[농수축산신문=심미진 기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하는 현장강사들이 최근 달라진 기술 등을 습득하는 장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41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정책과 영농 기술을 알리고, 지역별 주요 작목의 영농설계를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기술 확산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분야별 신기술과 현장 우수 사례를 지역 농업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현장 강사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높이고 연구개발 기술과 농업정책의 현장 확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날 공통 과정에서는 농업정책, 기후변화 대응 농업 동향, 농진청이 개발한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이삭이’ 활용 등 새로운 연구개발 기술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벼, 밭작물, 채소, 과수, 병해충·기상재해, 농식품 가공, 스마트농업, 농작업 재해예방 등 11개 전문과정을 통해 작목별 신기술과 현장 우수 사례를 집중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이상기상과 병해충 발생, 일손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새로운 영농 기술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에서 익힌 농업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해 새해 영농설계와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전국 농업인 3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과 장소, 과정별 모집 공고는 오는 12월부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