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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동 바이어 4곳과 한우 수출 협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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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유승현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중동지역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4개 업체와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중동지역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4개 업체와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국내 한우의 중동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할랄한우를 처음 수출한 농협이 현지 유통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혔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중동지역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4개 업체와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동 바이어 초청행사를 계기로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행사에서 한우 시연·시식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들에게 한우의 품질과 맛을 소개하고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는 UAE의 셰프 미들 이스트(Chef Middle East)와 합천축협, 클래식 파인 푸드(Classic Fine Food)와 경주축산농협이 각각 참여했다. 오만의 MLS는 홍천축산농협과, UAE의 킵슨스(Kibsons)는 농업회사법인 토바우와 손잡았다. UAE 업체 3곳과 오만 업체 1곳을 대상으로 국내 축협·업체가 각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농협은 지난해 10월 UAE에 할랄한우를 처음 수출했다. 올해 9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글로벌 넥스트 K-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한우의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이 실제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한우의 중동지역 진출 가능성을 엿보는 중요한 계기로 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한우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국내 한우 수급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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