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심미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농업 비점오염 저감과 저탄소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과 지난 16일 ‘농업·농촌 물환경 개선 및 저탄소 농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과원의 농업환경 연구·기술개발 역량과 수자원공사의 댐 상류 지역 사업 실행력을 연계해 농업·농촌 물환경 개선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농업 비점오염 저감과 양분 관리, 토양 건강성 증진 △농촌용수 수질 관리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공동연구와 현장 실증 △농업 최적관리기법(BMPs) 현장 적용성 고도화 등에 협력한다.
농과원은 농업 비점오염 저감과 양분 관리, 토양 건강성 증진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수자원공사는 개발 기술을 댐 상류 농업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한다.
첫 협력 과제로 소양댐 상류 농경지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차 보급 시범사업의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공동 검증한다. 이후 실무 협의체를 통해 새로운 농업 최적관리기법을 발굴하고 현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제훈 농과원장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 실행력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농촌 물환경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며 “농업 비점오염 저감과 저탄소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