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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체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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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AI 활용 재해예측 시스템 소개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선보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자원 관리 현장에 적용 중인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첨단기술의 융합,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3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박람회에서 ▲재난안전종합시스템(nDIMAS) 시연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농업기반시설 현황·저수위 정보 제공 ▲정밀안전진단·시설물119센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 체계 ▲농어촌연구원 방재 연구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재난안전종합시스템은 기상 상황과 저수지·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재해를 예측하는 체계다. 재난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와 함께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농업기반시설 현황과 저수위 정보를 제공하고, 정밀안전진단과 시설물119센터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체계도 함께 소개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 등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재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비하는 선제적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사가 축적해 온 농업기반시설 관리 경험에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민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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