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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에 시설하우스 필름·스마트팜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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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이주명 한농대 총장(왼쪽)과 정철수 일신하이폴리 대표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일신하이폴리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청년농민에게 매년 2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필름과 스마트팜 기술 컨설팅이 지원된다.

한농대는 일신하이폴리와 8월31일 전북 전주 한농대 본관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엔 이주명 한농대 총장과 정철수 일신하이폴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신하이폴리는 1967년 설립한 농업용 기능성 필름 제조업체다. 

협약에 따라 일신하이폴리는 한농대를 졸업한 뒤 시설원예농사를 짓는 청년농을 선발해 연간 2000만원 상당의 ‘K-PO필름’을 지원한다. K-PO필름은 이 업체가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농업용 폴리올레핀(PO) 비닐하우스 필름이다.

업체 측은 스마트팜 현장기술 컨설팅도 제공한다. 작물 생육데이터를 토대로 작물별 생육에 적합한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두 기관은 ▲청년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등에도 함께 힘쓴다. 

이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청년농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일신하이폴리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원 기자 chae1@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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